[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최시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월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기자간담회 및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정음은 최시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시원이랑 촬영할 때마다 너무 재밌었다. (최시원을 보면) ‘하이킥’때의 저 같았다. 연기할 때 그저 열심히 한다. 대사 외우고하는 모든 것들에서 정말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게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전 시원이랑 촬영하다 웃음이 터지면 그걸로 한 30번은 NG를 내서 중간에 두 번 정도 쉬고 촬영했을 정도였다. 단무지 신도 그렇고, 시원이는 정말 웃기다”고 촬영 중 일화를 밝혔다.
또 황정음은 “현장이 즐거웠다. 시원이는 정말 사랑스럽다. 어떨때는 화가 났다가도 시원이가 웃겨주면 막 웃고, 시원이 덕분에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이 활약한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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