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열심히 일해서 지갑 많이 여는 선배 되겠다”

입력 2015-11-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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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후배들과의 연기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기자간담회 및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정음은 주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후배들과 연기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번에 처음으로 다 후배들 이었다. 저도 아직 어리지만, 촬영하면서 젊은 기운을 받아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과 연기하다보니 지갑 열 일이 많이 생기더라”며 “나이 들수록 말을 줄이고, 지갑을 많이 열라는 말이 있더라. 열심히 벌어서 지갑을 많이 여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정음이 활약한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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