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가 장혁을 향한 연정을 고백했다.
11월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는 조선 절세미녀 조소사(한채아)가 세곡선에 타게 된 천봉삼(장혁)과 애달픈 이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이덕화)를 따라 풍신제에 참석한 조소사는 자신을 애타게 바라보는 봉삼의 눈길에 힘겨워 했고, 그런 정인을 바라보지 못하겠다는 듯 황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을 따라 나온 봉삼과 밀회를 가지게 된 조소사는 애틋한 눈빛으로 봉삼을 바라보다 “목숨을 바꾸는 일이라 해도 이녘을 다시 보는 일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진심을 고백했고 이내 진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우연히 두 사람의 밀회를 목도한 신석주는 후에 조소사가 봉삼과 키스하는 악몽을 꾸게 되자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고, 이에 위험을 감지한 조소사는 봉삼에게 사실을 전하려다 괴한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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