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엔딩 크레딧 뒤 흐르는 그레고리안 성가 화제

입력 2015-11-13 11:03  


[bnt뉴스 김희경 기자] ‘검은 사제들’ 관객들이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11월5일 개봉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그레고리안 성가’로 화제를 모은다.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검은 사제들’ 속 김윤석, 강동원이 직접 부른 그레고리안 성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검은 사제들’의 엔딩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그레고리안 성가가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후반 40여 분 하이라이트,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김신부와 최부제가 부르는 그레고리안 성가 ‘Victimae Paschali Laudes’ 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이어 엔딩크레딧과 함께 다시 흘러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고 있는 것.

특히 ‘검은 사제들’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며 깊이를 더하는 그레고리안 성가는 김윤석과 강동원이 직접 불러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한 관심이 ‘검은 사제들’ OST로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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