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장동민-김지민-김혜성, 인기코너 1위 공약 이행…‘폭소만발’

입력 2015-11-13 11:45  


[bnt뉴스 조혜진 기자] ‘콩트앤더시티’ 장동민, 김지민, 김혜성이 인기코너 1위 공약을 이행했다.

10월30일 tvN 측은 ‘콩트앤더시티’ 첫 방송과 함께 코너 인기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출연하는 코너가 1위를 할 경우, 장동민은 ‘갓을 쓰고 갓김치 나눠주기’, 김지민은 ‘길거리 버스킹’, 김혜성은 ‘안구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투표 결과, 세 사람이 모두 출연하는 ‘BSI:삐침수사대’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공약을 실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장동민과 김지민, 김혜성은 11월11일 신촌 연세로 거리에서 ‘BSI:삐침수사대’ 인기코너 1위 공약 이행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장동민은 갓동민이라는 별명에 맞춰 검정색 갓을 쓰고 80여 명의 팬들에게 갓김치를 1팩씩 나눠줘 폭소를 자아냈으며, 김지민은 뽀로로 기타를 들고 귀여운 율동을 하면서 동요 ‘곰세마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김혜성은 팬들의 눈에 인공눈물을 직접 넣어주며 제대로 안구정화를 실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13일 방송될 ‘콩트앤더시티’는 여자친구가 삐친 이유를 과학수사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 ‘BSI:삐침수사대’에서 장동민과 김지민이 수사관으로, 하연수와 김혜성이 연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특히 타쿠야와 장도연이 친구 커플로 등장, 닭살 커플 연기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

이어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생태보고서’에서는 둘보다 혼자가 좋은 솔로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일 계획이며,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에서는 신입사원 하연수가 겪는 복사기에 대한 무서운 괴담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특별전’에서는 사랑꾼들의 애환을 담은 각종 전시품들과 여기에 얽힌 사연들을 풀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5도시공감 ‘콩트앤더시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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