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입장정리] ‘나 혼자 산다’ 김동완, 혼자만의 힐링여행

입력 2015-11-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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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김동완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 활동을 즐겼다.

11월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신화 일본 팬미팅이 끝난 뒤 자전거 여행에 나선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산악자전거를 하러 일본의 한 시골로 떠났다. 그는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익스트림 스포츠 센터에서 만난 가이드들과 함께 산 정상으로 올랐다. 김동완이 가이드에게 “오는 길이 구불구불하던데 괜찮겠느냐”고 묻자 “산 정상에서부터 일반적인 내리막 코스와는 다르게 달리니 좋을것”이라고 답을 받아 안심했다.

이후 산 정상에 올라간 김동완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쾌속질주를 하며 코너링도 거침없었다. 신이 나게 달리던 중 김동완은 처음으로 오프로드에 진입했다. 비포장된 도로와 돌이 많은 길을 김동완은 신나게 달렸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뒷바퀴에 펑크가 났다. 김동완은 “자전거가 급경사를 내려오다 터진 것 같다”며 튜브 바꾸는 법을 미리 배워두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다행스럽게도 동행한 가이드의 주머니에 있던 여분의 튜브로 바꿔 끼우며 그는 다시 라이딩을 시작했다.

오프로드 외에도 급경사 코스, 마을길을 거쳐 무사히 완주에 성공한 김동완은 “코스가 정말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산간 마을이다 보니 집과 집 사이 도로가 아닌 곳을 달리는 게 색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산악 자전거를 타게 되면 생존본능을 가지고 달려야 한다”며 “동행자가 어려운 코스를 함께 해내는 걸 보면 기분이 좋다. 오늘 라이딩 좋았다”며 라이딩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그는 근처 숙소에 머물며 일본식 야외 온천을 즐기며 그간 쌓였던 피로를 녹여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일하러 왔다가 떠나게 된 혼자만의 힐링여행이었다. 확실히 해외여행은 도시보다 시골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일하러 올 때 며칠 시간 내서 다녀야겠다”며 “그야말로 힐링이 돼서 너무 좋았다”고 여행을 되짚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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