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이민혁 “방민아와 초반 뽀뽀신 이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bnt뉴스 이린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이민혁이 방민아와의 호흡을 전했다.

11월16일 이민혁과 방민아는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민혁은 방민아와의 로맨스에 대해 “민아 씨와 러브라인인데 뽀뽀신을 처음에 찍었다”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지만 처음이라 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런데 뽀뽀신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러브라인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나가던 팬 분이 지켜보고 계시다가 촬영 중인데 ‘헐’이라고 하셨다. 그 이후 그 학생이 불을 켜고 민아를 쳐다보더라”며 “알콩달콩하게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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