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촬영 뒷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11월17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촬영 뒷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골목친구들의 경주 수학여행, 택이네 집에서의 촬영 분으로, 촬영대기 중 서로 장난치고 연기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물론 폭소 터지는 NG장면을 살짝 엿볼 수 있다.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경주 ‘김수로왕 매점’ 주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김수로와 혜리의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았는데, 김수로는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한 혜리의 모습을 단번에 못 알아봐 폭소를 자아낸다고.
또 쌍문여고 장기자랑에 나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안무를 선보인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의 모습, 그리고 택(박보검)의 방에 모두 모인 골목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드라마 속 모습처럼 실제로도 서로 아옹다옹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응답하라 1988’ 예고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