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워너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게릴라 공연에 나섰다.
11월15일 워너비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두 차례의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워너비가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멤버 은솜은 “첫 게릴라 공연인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또 공연 도중 노래가 갑자기 멈추자 “저희가 잘되려나 봐요. 음악이 안 나오네요” 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처음 시도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현장을 리드했다.
칼군무가 돋보이는 그룹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 워너비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손들어(Hands Up)’와 더불어 데뷔곡인 ‘전체 차렷(Attention)’까지 잇달아 보여주며 모여든 시민들에게 확실한 댄스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경찰 제복을 차려 입고 칼군무를 넘어 여성 그룹다운 세심함에 파워풀함까지 겸비한 각군무로 더욱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워너비는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손들어’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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