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박민지-도지한-이열음, ‘기프티전’으로 재능기부 동참 ‘훈훈’

입력 2015-11-18 08:26  


[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박효주, 박민지, 도지한, 이열음이 ‘기프티전’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11월18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주, 박민지, 도지한, 이열음이 스타아트 전시회 ‘GIFTY 프로젝트’(이하 ‘기프티전’)로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프티전은 영국의 윌로우 재단에서 ‘스타스 온 캔버스’(Stars on canvas)라는 프로젝트의 라이선스를 허락 받은 프로젝트로 가수, 연기자, 스포츠선수, 웹툰작가, 일러스트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한 바 있다. 가로, 세로 20cm의 캔버스에 제작한 1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 후 3주간 전시를 거쳐 온라인 경매로 판매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에 기부돼 문화 예술 분야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효주, 박민지, 도지한, 이열음은 ‘기프티전’을 통해 각자의 개성은 물론 창의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기증했다. 박효주는 “연기를 할 때 상대배우의 눈을 바라보는 것을 참 행복한 일입니다. 눈 넘어 그 이상의 공간으로 초대”라는 메시지를, 도지한은 “너랑 나, 우리 PEACE, LOVE&DOG”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박민지는 “제 그림을 가지고 계신 당신에게 행복한 일이 많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이열음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멋진 국내 문화예술 각 분야의 모든 예술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로 그림을 그려보았! 습니다 응원합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열음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가영 역을, 박민지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보라 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박효주는 ‘두번째 스무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 검토에 있으며 도지한은 영화 ‘무수단’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기프티전’은 17일부터 12월8일까지 커먼그라운드 3층 컬쳐 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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