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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YG의 ‘후즈넥스트(WHO’S NEXT)’ 주인공이 걸그룹 2NE1 씨엘로 밝혀졌다.
11월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씨엘-헬로 비치스(CL – HELLO BITCHES)’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씨엘 신곡 제목은 ‘헬로 비치스’로 이달 21일 21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YG 측은 ‘후즈넥스트’ 포스터를 두 차례 기습 공개하며 21일 등장할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17일에는 양현석 프로듀서를 비롯해 지드래곤, 씨엘, 산다라박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문의 영문 알파벳을 올리며 새롭게 출격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힌트를 공개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간 씨엘은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맺고 본격 미국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 올해 5월 디폴로 싱글 ‘닥터 페퍼’에 피처링 참여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미국, 캐나다 등에서 열린 MDBP(Mad Block Party)투어에서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무대에 오르며 해외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는 등 글로벌한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특유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씨엘이 이번 신곡 ‘헬로 비치스’ 무대에서 어떤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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