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SRX의 후속 차종인 XT5(Crossover Touring 5)를 공개했다.
18일 캐딜락에 따르면 XT5는 중형 크로스오버로, 지난 두바이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SRX의 후속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RX에 비해 126㎏ 가볍고, 경쟁 차종인 아우디 Q5보다는 45㎏,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보단 295㎏ 무게가 덜 나간다.
동력계는 V6 3.6ℓ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31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엔진 부하가 적은 경우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하는 액티브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스톱&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했다. 변속기에는 EPS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능동적 안전시스템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 등을 장착했다. 운전자의 시야를 300%까지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등도 지원한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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