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김혜수-김남주, 워너비 女스타들의 겨울 패션 제안!

입력 2015-11-23 13:27  


[김민수 기자]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타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겨울패션이 화제다.

시대를 대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했던 전성기는 물론 지금까지도 영화면 영화 드라마, CF 등 브라운관을 통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그들이 하는 메이크업이라든지 헤어스타일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스타들이 연출했던 패션이다.

더불어 패션은 그들로 인해 우리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 스타일링에 끊임없는 변화를 주며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트렌드는 마치 스타들과 함께 가야만 하는 바늘과 실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추워진 날씨,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센스 있는 코디와 보온성을 만족하는 겨울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 송윤아


배우 설경구의 아내이자 등장만으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외모를 소유한 배우 송윤아. 지난 11월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윤아는 미디길이의 블랙 원피스에 그레이 톤의 코트를 매치하여 우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쇄골라인을 드러내어 아찔함과 미니 블랙 숄더백을 착용하여 겨울패션에 어울리는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Editor Pick – 부츠컷 팬츠와 화이트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와이드 코트와 스트랩이 들어간 블랙 힐을 착용함으로서 겨울에 어울리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김혜수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벌써 10년이 지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각나게 하는 배우 김혜수. 벌써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꾸준히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 훌륭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큰 키에 우월한 몸매와 변함없는 미모가 여전한 배우 김혜수는 고혹적인 올 블랙룩으로 연출했다. 겨울패션을 보여준 그는 과하지 않은 섹시함으로 쇄골이 살짝 비치는 블랙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 그리고 롱 패딩재킷을 매치하여 시크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 무심한 듯 하면서 멋스러운 올 블랙룩은 카리스마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하다. 브이넥 블랙 티셔츠와 가죽팬츠를 매치하고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블랙 야상재킷을 착용하여 겨울 패션을 마무리해보자.

# 김남주


서구적인 외모에 도시적인 분위기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경력까지 가지고 있는 배우 김남주.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지만 한때는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리며 워너비스타로 자리에 올랐다.

아내, 엄마역할뿐만 아니라 대부분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가 되어버린 그는 화이트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패딩을 연출하여 고급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감출 수 없는 각선미로 김남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Editor Pick –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미디길이의 롱 코트를 연출하여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러블리한 남친룩으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코트와 어울리는 토트백과 블랙 힐까지 매치한다면 올 겨울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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