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LA모터쇼에서 911 타르가 4와 4S를 공개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새 차는 세련된 우아함을 강조했다. 구형과 마찬가지로 B필러 대신 와이드 바를 설치해 앞좌석 위로 개폐 가능한 루프를, 후면은 C필러를 없애고 랩어라운드형 윈도를 장착했다. 타르가의 클래식함과 첨단 루프의 편리함도 훌륭하게 결합했다.
타르가 4는 V6 3.0ℓ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370마력, 4S는 최고 420마력을 각각 발휘한다. 두 차 모두 출력을 최고 20마력 높였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10㎜ 낮은 가변형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섀시를 적용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선택하면 일반,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개인 등의 드라이빙 모드를 스티어링 휠에서 고를 수 있다.
한편, 이 차는 국내에 내년 상반기 판매예정이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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