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역대급 분노유발자 고과장 등장…지현우-예성과 대립

입력 2015-11-20 15:45  


[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곳’ 푸르미마트를 위협하는 분노유발자가 온다.

최근 방영중인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 뉴 페이스가 등장해 푸르미마트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화를 삭이는 과장 이수인(지현우)과 격분에 찬 황준철(예성)이 시선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의 주변엔 동일인물이 배회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속 의문의 남자는 새로운 과장 고진희(공정환)로 사나운 표정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하다.

실제로 고과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들로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직원들 사이의 이간질은 기본, 비아냥거림이 섞인 언행 등으로 시청자들까지 분노에 떨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이에 ‘송곳’ 관계자는 “악덕부장이라 불리는 정민철(김희원)도 고과장 앞에선 선한 사람처럼 보일만큼 역대급 악역이 푸르미마트에 찾아온다.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중요한 인물이 될테니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관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현우와 예성을 부들부들 떨게 만든 새로운 인물의 정체는 21일 오후 9시40분 방송될 ‘송곳’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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