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콘서트를 준비한 경험을 꼽았다.
11월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콘서트 ‘걸스 제너레이션 네 번째 투어 – 판타지아- 인 서울(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in SEOUL)’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각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태연은 “저는 가장 바쁜 한 해였다. 연초에는 엠버 피처링을 시작으로 쭉 지금까지 이어왔다. 솔로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멤버들이랑 같이 활동할때 힘도 났고,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행복해서 모든 순간이 다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써니는 “디제이 활동과 콘서트”를, 효연은 단체 ‘파티’ ‘라이언하트’로 이어지는 단체 활동을 꼽으며 “지금까지 중에 가장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수영은 “(이번 콘서트 준비하면서)마치 제 눈이 다큐멘터리 카메라인양 멤버들을 훔쳐보는 게 재밌었다. 무대 뒤에서 멤버들 대기 할 때 표정을 지켜보면 뭔가 뿌듯하고 울컥하기도 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멤버들을 보면서 안무외우고 박자외우고 했던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리는 “지나간 한해보다 다가올 2016년 소녀시대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2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걸스 제너레이션 네 번째 투어 – 판타지아- 인 서울’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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