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다.
11월23일 박성웅이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2’(이하 ‘나영감2’)를 통해 단편영화 연출에 나섰다.
‘나영감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페루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해가는 과정을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영화 촬영현장에서 19년을 있다 보니 감독님들이 연출하시는 모습을 보며 살짝 욕심이 나면서 궁금해졌다”며 감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등 평소 절친했던 후배 배우들과 연출부를 꾸리고 시나리오 회의를 거듭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의 면모를 보였다.
또 신인 배우들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 과정이 공개됐다. 오디션을 위해 참가한 수많은 신인 배우들을 직접 심사한 박성웅은 작품에 잘 맞는 배우들을 선정하기 위해 신중한 심사를 이어가는 동시에 선배 연기자로서 때로는 후배들을 격려하는 칭찬과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영감2’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채널CGV ‘나영감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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