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조선마술사’ 유승호와 고아라의 친필 사인 영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23일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승호, 고아라 친필 싸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비주얼 커플의 훈훈한 모습에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영상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녀배우인 유승호, 고아라가 영화 팬들을 위해 직접 싸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미소로 극중 어두운 모습에서 밝게 변화하는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쳤다. 영상 속 정면을 응시하며 싸인을 하는 유승호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영화 속에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사극에 도전한 고아라는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조선마술사’에서는 진중하고 복잡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한층 더 성숙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상 속 밝은 미소로 손짓하는 고아라의 모습은 영화에서 보여줄 환상적인 자태는 물론 배우로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할 것이다.
한편 유승호와 고아라가 출연한 ‘조선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조선마술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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