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패셔니스타’. 뛰어난 패션 감각과 심미안으로 대중의 유행을 이끄는 사람을 말한다.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패셔니스타’라는 타이틀을 얻는 일이 꽤 어려워 졌다.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시내를 나가더라도 소위 ‘옷 잘 입는’사람들이 너무 많다. 웬만큼 잘 입지 않으면 패셔니스타의 대열에 낄 수 없는 요즘이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시즌 별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점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선택한 아이템을 어디에, 어떻게 연출하느냐도 패셔니스타의 자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다.
지금부터 명품 여성 쇼핑몰 딘트에서 알려주는 패셔니스타의 비밀 아이템을 확인해 보자.
‘레이스’로 연출하는 여성미
여자를 가장 여성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레이스.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레이스는 스커트로 연출할 때 그 매력이 배가된다.
수지와 정소민은 레이스 스커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주목시켰다. 레이스는 봄,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요즘 같은 날씨, 이너 아이템으로 레이스를 잘 매치하면 패셔니스타의 타이틀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수지는 퍼플 계열의 터틀넥과 레이스 미디 스커트를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속이 살짝 비치는 소재가 은은한 섹시미를 더한다. 배우 정소민은 초록색의 맨투맨 셔츠와 롱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했다. 발목까지 길게 떨어지는 길이감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 아래로 갈수록 살짝 퍼지는 디자인은 마치 인어공주 같은 느낌을 준다.
레이스 소재는 박시한 핏 보다 타이트하게 몸매를 감싸는 라인이 소재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기 좋다.
Editor’s Pick D2847 레이스 맥시 원피스 반하이네크라인의 로맨틱한 레이스 원피스. 슬림한 라인으로 여성스러운 몸매를 강조하기 좋은 아이템. 셀프 웨딩 촬영에 제격인 페미닌 아이템.
시선 강탈 ‘프린지’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템 프린지. 프린지는 ‘술 장식’을 생각하면 쉽다. 움직일 때마다 살랑 살랑 움직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잇 아이템.
포미닛의 현아, 레인보우의 재경도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현아는 니트 밑단에 프린지 장식을, 재경은 코트의 팔 부분에 더해진 프린지 아이템을 선택했다. 프린지의 길이에 따라, 프린지가 더해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현아는 허리단에 달린 프린지 디테일로 발랄한 감성을, 재경은 화려하게 찰랑이는 프린지 디테일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냈다.
Editor’s Pick D2847 J-3741 프린지 스웨이드 텍스쳐 코트(벨트 Set) 가슴 부분에 3단 프린지 디테일을 더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프린지 장식이 더해져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며 단품 만으로도 유니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타일시함의 절정 ‘롱 코트’
롱 코트의 인기가 뜨거운 요즘, 옷장에 무릎 아래까지 떨어지는 롱 코트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것이다.
배우 하지원은 일자핏으로 툭 떨어지는 베이직한 라인의 코트를, 모델 이영진은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롱 코트를 선보였다. 두 셀럽 모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일자 라인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함을 고조시켰다.
하지원은 심플한 터틀넥을, 이영진은 플레어 롱 스커트를 매치해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롱 코트 이너로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은 많으나 조금 더 특별한 감성을 더하고 싶을 때는 모델 이영진과 같이 보헤미안 감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Editor’s Pick J-3694 오픈 롱 코트 *HAND MADE*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퀄리티 있게 착용 가능한 롱 코트.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손쉽게 레이어드 할 수 있다. 소매가 나그랑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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