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영화감독 임권택과 아들이자 배우 권현상의 일상이 공개된다.
11월2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됐다.
특히 ‘위대한 유산’에는 영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임권택이 아들 권현상과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모았다. 그동안 어떤 공식 석상에서도 함께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부자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임권택과 권현상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임권택과 권현상은 한 집에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정적을 깬 임권택의 한 마디가 두 부자 사이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중이 느끼기엔 결코 친밀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임권택이 ‘위대한 유산’을 통해 어떤 반전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임권택과 권현상이 만들어낼 남다른 부자케미도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에게 소홀해진 연예인들이 가족과 소통하는 ‘위대한 유산’은 26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유산’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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