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링컨 MKX에 OE 공급

입력 2015-11-24 12:46  


 한국타이어가 링컨 MKX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SUV시장까지 세그먼트를 확대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1999년 처음 포드에 OE 타이어를 납품했으며, 링컨 SUV MKT와 내비게이터 등까지 공급 차종을 확장했다. 벤투스 S1 노블2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 뛰어난 배수능력으로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해 젖은 노면 제동성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줄였다. 



 이 회사 서승화 부회장은 "링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BMW, 벤츠, 아우디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 북미지역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며 "미국 공장 건설과 함께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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