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캐스팅 뒤 크랭크인…‘기대감 UP’

입력 2015-1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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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터널’이 10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11월24일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측은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갔음을 전했다.

‘터널’은 매일 지나던 터널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그 안에 갇히게 된 한 남자와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터널’은 2014년 ‘끝까지 간다’로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초청, 제5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수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수상 등 그 해 모든 영화제를 휩쓴 실력파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전작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던 김성훈 감독, 신작 ‘터널’에서도 갇힌 사람과 구하려는 사람,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여러 이야기들로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터널’은 10일 크랭크인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하이컷,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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