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황정민-정우-조성하-라미란, 무비토크 라이브 성료

입력 2015-11-24 19: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히말라야’ 배우들의 입담이 대중들의 관심을 높였다.

11월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의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석훈 감독부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까지 ‘히말라야’의 주역들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무비토크는 사상 최초 야외에서 진행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탕으로 텐트를 설치하고, 모닥불을 피우는 등 캠핑을 방불케 했다.

이날 ‘히말라야’ 팀은 ‘히말라야, 떠나도 괜찮아’ 영상, 제작기 영상, 황정민이 네팔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 ‘꽃보다 황시’ 1편 최초 공개는 물론, 본편 미공개 독점 영상인 무택의 연애 흑역사 영상을 통해 극중 정우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정유미와 정우의 돋보이는 커플 케미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정대의 대장 엄홍길을 연기한 황정민은 “지구에서 우주와 가장 가까운 히말라야에서 쏟아지는 별들이 마치 뺨을 때리는 기분이었다”며 낭만적인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일편단심 산사나이 박무택 역의 정우는 “히말라야에서도 피부 관리는 필수, 어떻게든 세수는 하려고 노력했고 로션을 발라 보습에도 신경 썼다”고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원정대의 살림꾼 이동규 역 조성하는 사회자 박경림의 요청에 어깨를 덩실거리며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동파 원정 대원 박정복을 연기한 김인권은 머플러, 장갑, 워커로 완전무장 했음에도 불구, 추위 앞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지금 이 순간만은 서울이 히말라야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석훈 감독은 “퀄리티 높은 장면을 담기 위해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해외 로케이션을 감행했다"고 밝히며 ‘히말라야’ 이후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대해 "영어 학원부터 등록하겠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대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깜짝 전화 연결로 동료 배우들에게 애정 가득 메시지를 전하며 원정대 홍일점 조명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치 친형제 같은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 ‘히말라야’의 주역들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12월 개봉 예정. (사진출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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