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판매사 지각 변동

입력 2015-11-25 08:3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기가스 조작 논란 속에 격동의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2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의 브랜드 독립성 강화 정책 일환으로 인사를 비롯한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한다. 먼저 수입사는 총괄 사장 자리를 새로 마련한다. 해당 자리에는 기존 아우디코리아를 이끌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맡게 되며, 아우디코리아는 새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국내 진출을 검토하던 저가 브랜드 스코다는 예정대로 내년 출범할 계획이다. 그러나 잠정 가격 정책, 배기가스 조작 논란,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분위기가 밝진 않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경영 구조 변화와 함께 판매사들의 판도 변화도 다가온다. 아우디는 참존모터스가, 폭스바겐은 GS엠비즈가 영업에서 손을 뗄 예정이어서다. 참존은 지난달부터 정상적인 영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사업에서 이미 멀어졌고, 대신 코오롱이 아우디의 새 판매사로 선정되면서 참존의 서울 강남, 송파, 강동 판매권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코오롱은 지난 8월 송파·위례 판매권을 확보해 아우디의 메가 딜러가 될 것을 암시했다.

 GS엠비즈는 오는 연말 영업을 중단한다. 디젤 게이트와 지속된 적자, 그룹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판매권을 내놓은 것. 그러나 GS엠비즈가 운영하던 마포, 목동, 강북 판매권을 이을 회사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디젤 게이트 파문이 결국 국내 판매사 존폐를 결정지을 만큼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디젤 배기가스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리콜, 보상 여부가 결정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네오뷰코오롱, 아우디 서울 남동권 영업 시동 건다
▶ 벤츠 '헌 차 팔고 새 차 다오' 인기 높아
▶ 한불모터스, 유로6 올린 푸조 508로 국내 시장 겨냥
▶ 렉서스, 디젤 겨냥 '가솔린 터보 3총사' 투입
▶ 한국토요타, 가솔린 SUV 주목...2016년형 RAV4 출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