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션 윤상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렛츠겟잇(Let’s get it)’ 음원이 오늘(25일) 정오 공개된다.
11월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원피스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렛츠겟잇’은 EDM 특유의 짜릿한 질주감에 촘촘히 쪼개진 비트, 현란한 사운드 디자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탁월한 힙합 비트 메이커로 인정 받아온 래퍼 도끼의 랩 메이킹과 강렬한 랩이 더해져 대중적 감각과 차원이 다른 깊이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트랙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원피스 멤버들이 이번 여름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트랙 데모를 제작하고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던 중 현재 힙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도끼 랩 스타일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피처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끼는 “예전부터 윤상의 큰 팬이고 가요계 선배로서 존경해왔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음악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본연의 음악과 랩에 큰 이해와 관심 가져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랩 부분에 드럼이 힙합적인 느낌으로 바뀌도록 요구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특히 원피스는 이번 첫 싱글 공개를 시작으로 추후 지속적인 싱글 앨범 발매와 더불어 리믹스 트랙 역시 공개 예정으로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상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 ‘앤솔로지(Antholog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렛츠겟잇’ 첫 라이브와 그간 윤상이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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