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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도 드림’ 경매에 낙찰된 프로그램들의 촬영에 참여했다.
11월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24시간을 경매에 올려 낙찰된 금액을 모두 좋은 곳에 기부한다는 취지의 자선 경매쇼를 진행해 멤버들을 캐스팅했다.
지난 방송에서 진행된 경매는 치열한 접전 끝에 모든 멤버들의 낙찰이 완료됐다. 황광희는 교양 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정준하는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박명수와 하하는 영화팀, 유재석은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게 됐다.
28일 방송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멤버들의 모습 이외에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번 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뱃멀미와 생선에 공포를 느낀다던 황광희는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 낙찰돼 새벽부터 강원도 고성으로 방어 잡이를 나갔다. 비명과 고성이 오간 촬영 현장은 어떤 분위기였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준하는 ‘웃음 사망꾼 박명수’를 만들어낸 ‘마리텔’에 낙찰이 확정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결국 ‘마리텔’ 생방송 전까지 매일 회의를 진행하며 열성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고가로 낙찰된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천재 화가, 허당 비서, 톱스타 역 등 1인 3역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낙찰되지 않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정형돈을 위해 깜짝 출연을 결정, 과감한 분장까지 선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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