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내년 수입차 판매 올해보다 8.5%↑ 예상"

입력 2015-11-25 14:28   수정 2015-11-25 17:00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기자 간담회에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부회장, 윤대성 전무, 그리고 14개 회원사 25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년 동안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이제는 질적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현재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총 25개 브랜드가 505개 제품(2015년 10월 기준)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199개 판매사와 392개의 전시장 및 361곳에 달하는 서비스센터(2015년 9월 기준)를 운영중이다.

 윤대성 전무는 브리핑을 통해 수입차 시장의 주요 단계, 수입 자동차의 긍정적 파급 효과, 연도별 등록 및 점유율 등 수입차 시장 현황, 자동차 정책 관련 현안, 그리고 수입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수입 자동차 시장 현황 브리핑은 연도별 등록 및 점유율, 배기량별 등록, 연료별 등록, 연령별 등록, 국가별 등록, 차유형별 등록, 지역별 등록 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자동차 정책 관련 현안으로는 2020 온실가스 및 연비기준, 연비 공동고시, 배출가스 등을 살펴봤다.
 
 윤대성 전무는 "향후 수입 자동차 시장 전망은 '변화의 움직임'이라는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수입차 판매 대수에 대해 "2015년보다 8.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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