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괜찮다는 집안 어르신 문자에 답장 안 해”

입력 2015-11-25 15:11   수정 2015-11-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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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가 가상부부 호흡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11월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에는 성치경 CP, 김기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윤정수, 김숙, 방송인 기욤, 배우 송민서가 참석했다.

이날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에 대한 주변반응을 묻자 김숙은 “옛날부터 결혼을 강요하는 집안이 아니었다. 그저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 가끔 엄한 언니는 ‘윤정수는 아니다’고 이야기 하는 정도다”며 “‘실제 윤정수는 어떻느냐’ 물으며 호기심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면 그냥 ‘실제로도 저렇다’ 이렇게 답하고 만다”고 이야기했다.

윤정수 또한 “저희 집 어르신들은 방송을 보고 ‘김숙 씨가 괜찮은 것 같다’고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답을 안했다”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 김숙, 기욤 송민서가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은 편성 이동으로 12월 둘째 주까지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며 이후 편성은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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