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가장 편한 윤계상 볼 수 있을 것”

입력 2015-11-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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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가 상대역 윤계상 연기를 언급했다.

11월25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에서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선배님(윤계상)과 작품 전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지 편했다. 현장에서는 정훈(윤계상 극중 캐릭터)의 모습으로 있어 주려고 했다. 그만큼 더 편하게 있으려고 배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어떤 장면이든 정훈과 윤계상을 분리할 수 없었다. ‘정훈인가?’ 싶을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들이 보였다”며 “그 덕분에 시후(한예리 극중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 한예리는 “평소 윤계상의 모습이 작품 속 정훈의 모습인 것 같다. 관객 분들도 윤계상의 가장 편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든다”고 전했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섬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내달 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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