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드라큘라’ 이예은이 선과 악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11월25일 공개된 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팅에 배우 이예은이 이름을 올렸다. 이예은은 선과 악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루시 역에 캐스팅돼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극중 이예은이 맡은 루시는 많은 남자들의 구애를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지만 드라큘라의 특별한 키스를 받고 뱀파이어가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이에 이예은은 한 무대에서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뮤지컬 ‘위키드’ ‘킹키부츠’ ‘베어더뮤지컬’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킨 이예은은 ‘드라큘라’에서 그의 다양한 끼를 아낌없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예은은 관계자를 통해 “‘드라큘라’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없이 사로잡히는 느낌이 있다. 매력적인 역할인 만큼 조금 더 과감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작품에 참여하는 흥분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큘라’는 2016년 1월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등이 함께 출연한다. (사진제공: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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