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오늘(26일) 대장정 막 올라

입력 2015-11-26 16:52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프랑켄슈타인’이 막을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26일 서울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막을 올린다.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함께 한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새로운 캐스트 배우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공연계와 언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 정동 일대에서 열린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캐스트의 무대를 공개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초연 그 이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를 맡은 배우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을 필두로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의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그리고 엘렌과 에바 역의 서지영, 이혜경, 줄리아와 까뜨린느 역의 안시하, 이지수가 각각 1인2역을 맡아 180도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극은 영국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창작진의 힘으로 제작된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폐막 후 약 1년 반 동안의 준비기간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오늘(26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내달 1일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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