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찌릿찌릿’ 정전기 방지법은?

입력 2015-11-30 09:25  


[박승현 기자] 겨울철은 추운 날씨뿐 만 아니라 건조한 공기로 얼굴 피부는 물론 온 몸의 피부가 당기는 계절이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이 시작되면 일상 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정전기는 건조한 공기에서 유독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머리가 긴 여성들은 니트 혹은 모직 소재의 의류를 입을 때 가장 불편함을 많이 느끼기도 한다. 의류뿐 만 아니라 침구류부터 문 손잡이까지 건조한 피부가 마찰할 때 마다 생기는 찌릿찌릿한 정전기를 어떻게 하면 방지할 수 있을까.

실내의 공기 중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의 공기를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도 정전기 방지법 중 하나라는 사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실천하기 쉬운 생활 팁을 소개한다.

>> 삐죽 삐죽 머리에 정전기는?


정전기 방지용으로 나오는 헤어 미스트 혹은 컨디셔너 등을 활용하면 겨울철 건조한 머리에 정전기 방지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 특히 헤어 미스트 제품은 머리 결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수분도 보충해줘 옷과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정전기를 줄여볼 수 있다.

또한 에센스 혹은 헤어 컨디셔너 제품은 튼튼한 모발을 관리하는 첫 번째 방법이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감촉으로 마찰을 줄이고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헤어에 꾸준한 관리를 더해 피부에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듯 건강하고 촉촉한 모발로 정전기를 방지하자.

>>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건조한 겨울철 메마른 피부는 수분에 늘 목마르다. 피부는 한껏 예민해지고 수분이 부족해 건조한 환경에서 더욱 민감해진다. 특히 피부에 수분이 적으면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잦아지는데 피부 속의 수분부터 피부 밖의 수분까지 모두 챙겨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

수시로 손과 팔 등에 크림을 발라주면서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활용해 틈틈이 당기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면 건조한 피부의 마찰로 인해 생기는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 침구


의류나 헤어, 피부뿐 만 아니라 우리가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침구도 정전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한 겨울에는 침구의 소재에 따라 마찰에 의해 생기는 정전기가 있기 마련인데 특히 침구는 편안한 잠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자극을 줄이고 부드러움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러지 케어 전문 브랜드 클푸의 침구는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한 원단으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특히 클푸의 침구는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ALC 플러스 커버 기술로 세균과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을 차단해 숙면을 유도하는 기능성 침구를 제공한다.
(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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