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통에서 노래한 소감 전해 “통조림 된 것 같다”

입력 2015-11-28 21:32   수정 2015-11-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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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히든싱어4’ 임재범이 통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11월28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4’에 임재범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통 안에서 노래를 부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통에 들어가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고 나온 임재범은 “통조림 안에 들어간 느낌이다. 무척 답답하다”며 생애 처음으로 통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 밝혔다.

혼을 쏙 빼놓는 통의 위력을 맛본 임재범은 “통이 아무리 답답하고 저를 땀 흘리게 하더라도 어찌합니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며 다시금 각오를 밝혔다.

자칭 17년 임재범 팬클럽 회장 가수 박완규부터 3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하며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가수 김태우와 이홍기, 심지어 미션곡을 작곡한 신재홍 작곡가까지 진짜 임재범이 누구인지 아무도 맞히지 못했다.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한 동안 녹화가 진행 되지 않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모창능력자의 본 실력이 드러나자 임재범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제가 탈락이군요”라며 마음을 비우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임재범이 통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오늘(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히든싱어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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