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발매했다.
11월30일 자정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을 발매했다.
‘화양연화 pt.2’는 청춘 2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으로, 위태롭고 불안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찬란한 에너지를 노래한다.
타이틀곡 ‘런(RUN)’은 브릿록의 라이트한 감성이 더해진 힙합 댄스곡으로, 밀려나고 부딪히면서도 치열하게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넘어져도 괜찮아” “다쳐도 괜찮아” 등 스스로를 다독이는 가사에는 포기를 모르고 질주하는 청춘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힘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방탄소년단만의 방식으로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앨범에는 ‘런’을 비롯해 발매 직전 개최한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에서 공개한 ‘인트로 : 네버 마인드(INTRO : Never Mind)’ ‘버터플라이(Butterfly)’, ‘마 시티(Ma City)’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2일 홍콩서 ‘2015 마마’에서 신곡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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