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부탁해요 엄마’ 송종호가 유진의 행복을 위한 배려를 선보였다.
11월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송종호(윤상혁 역)는 이상우(강훈재 역)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걱정하던 유진(이진애 역)에게 “그가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어 충격이 큰 것 같다”며 그의 사정을 알려주었다.
이어 송종호는 이상우에게 유진의 진심을 대신 전해주었다. 유진이 연수를 가고 싶어서 청혼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을 반대하는 김미숙(황영선 역)때문이라는 사실을 말해준 것.
송종호 덕분에 유진과 이상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종호는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듯 했지만 결국 웃는 모습을 보였다.
줄곧 장난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송종호는 결국 유진의 행복을 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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