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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이더스’ 특유의 CG와 이청아의 애교가 빛을 발했다.
11월29일 방송된 E채널 일요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이하 ‘라이더스’) 4회에서는 인턴으로 들어간 게임 일러스트회사에서 부당한 성추행을 참지 못하고 분노의 박치기를 선보인 이청아가 합의금 마련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기저기 돈을 수소문을 하던 이청아(윤소담 역)는 일하던 카페에서 부잣집 아들로 오해한 최민(강윤재 역)에게 어렵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돈 얘기라는 건 꿈에도 생각지 못한 최민은 “200만원을 빌려줄 수 있겠냐”고 도움을 청하는 이청아를 바라보며 18만원 밖에 없는 자신의 현재 자산상황을 곱씹었다.
그 와중에 귀요미송을 선보인 이청아의 애교와 200만원 앞에 가로막힌 그와의 사이를 상상하던 최민은 이청아에게 계좌번호를 불러달라고 쿨한 척을 했지만, 결국 김동욱(차기준 역)을 찾아가 인력거 라이더가 되는 조건으로 200만원을 빌려서 이청아에게 건넸다. 이렇게 이청아와 최민, 김동욱 세 사람은 200만원으로 엮이며 본격적인 관계가 시작됐다.
라이더스는 극중에서 상상신이 나올 때마다 독특한 CG처리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4회에서 이청아는 남심을 녹일 만한 귀요미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오빠 개털이구나?”하며 뻔뻔함으로 무장된 연기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E채널 ‘라이더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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