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렛미인’ 연극 최초로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진행된다.
11월30일 신시컴퍼니 측에 따르면 연극 ‘렛미인’이 2016년 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아시아, 비영어권 최초로 막을 올린다.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한 ‘렛미인’은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공연을 거치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렛미인’은 국내 연극 최초로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인 레플리카로 진행된다.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한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함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렛미인’ 한국 초연은 600대 1의 오디션을 거쳐 배우 박소담을 비롯해 배우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20대 초반의 신인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진모 등 11명이 선발됐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렛미인’은 배우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도전과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오리지널 스태프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완성될 것이다. 올 겨울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렛미인’은 내달 3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제공: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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