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화감독이다2’ 박성웅, 액션코치로 카리스마 발산…‘후덜덜’

입력 2015-11-30 10:44  


[bnt뉴스 김희경 기자] ‘나는 영화감독이다2’ 박성웅이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다.

11월29일 방송된 OCN ‘나는 영화감독이다2’에서는 박성웅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들과 함께 액션스쿨을 찾았다.

영화 속 액션씬을 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성웅은 신인 배우들과 훈련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액션스쿨 1기 출신으로서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제 경험에서 나온 디테일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며 선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3개월 과정의 액션 훈련을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했던 박성웅은 스스로 일일 액션코치를 자처하며 액션배우의 내공을 드러냈다. 명품 액션배우로도 잘 알려진 박성웅의 속성 1:1 코칭에 신인 배우들은 점차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웅감독’의 만족감을 끌어내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뒤이어 공개된 박성웅의 첫 단편영화 ‘Dog Fight’의 크랭크인 현장에서 역시 ‘웅감독’의 카리스마 리더십은 이어졌다. 박성웅은 감독으로서의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웅감독 사단인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과 함께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로 현장을 이끌며 첫 촬영을 순조롭게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성웅은 “감독으로서 최대한 배우의 부족한 부분을 끌어냄과 동시에 채우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며 감독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혀 앞으로 ‘나영감2’에서 보여줄 그의 ‘웅감독’ 리더십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는 영화감독이다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페루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해가는 과정을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OCN ‘나는 영화감독이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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