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홍콩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29일 B1A4는 홍콩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비원에이포 어드벤처 2015(B1A4 ADVENTURE 2015)’를 개최했다. ‘비원에이포 어드벤처 2015’는 B1A4가 새로운 여러 나라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B1A4는 ‘인 디 에어(In The Air)’ ‘솔로 데이(SOLO DAY)’를 시작으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를 이끌어내며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미리 연습해온 광동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자 조금은 서툰 모습에도 현지 팬들은 큰 반응을 보냈다. 이어 B1A4는 ‘잘자요 굿나잇’ ‘예스터데이(Yesterday)’ ‘러브 이즈 매직(Love Is Magic)’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로 홍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B1A4는 ‘10년후’를 부르며 무대에서 내려가 팬들의 뜨거운 외침 속에 앵콜 무대에 올랐다. B1A4는 “너무 감사하다. 바나 덕분에 행복한 공연을 잘 마친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틋하고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앵콜곡으로 B1A4는 객석 가까이 다가가 물을 뿌리며 ‘물 한 잔’을 열창했다. B1A4는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뛰어 놀며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 된 열띤 축제의 장을 완성시키며 홍콩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B1A4는 핀란드, 독일, 스페인 등 남은 월드 투어 일정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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