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FNC와 재계약…중화권 진출 ‘가속화’

입력 2015-12-02 09:4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2월2일 소속사 FNC 측에 따르면 이동건은 지난 2012년 11월 처음 인연을 맺었다.  FNC는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이동건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깊이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NC에는 이동건은 물론 정진영, 정우, 조재윤, 이다해, 윤진서, 김민서, 성혁, 정해인, 박광현, 곽동연, 김소영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동건은 드라마 ‘광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미래의 선택’ ‘슈퍼대디 열’ 등의 주연을 맡아왔다. 또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 촬영을 마친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이어 중국 드라마 ‘선생님, 좋은 밤이에요(老师晚上好)’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중화권 내 인기 배우로 급부상 중이다.

한편 뮤지션에 이어 배우와 방송인을 대거 영입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한 FNC는 중국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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