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년손님’ 이만기가 장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12월3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5회에서는 이만기가 제리장모 최위득 여사를 위한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만기는 무작정 장모 최위득 여사를 데리고 웨딩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어, 이만기는 장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밝히며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기 전에 장모님에게 팔순이 되면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겠다는 얘기를 가끔 하셨다”며 장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하지만 제리장모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장인어른 없이 홀로 찍는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에 부담스러워 하며 외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런 장모님의 마음을 모르는 듯 이만기는 “혼자 찍지 누구랑 찍습니까?”라는 무심한 말투로 일관해 제리장모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후 이만기의 무심한 말투와 행동에 이유가 밝혀졌다. 이만기는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그리워하는 제리장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가족들을 몰래 초대하는 깜짝 몰래 카메라를 펼쳤던 것. 제리장모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자식들의 깜짝 등장에 어리둥절해 하며 “이서방에게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혀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이만기가 장인어른의 빈자리까지 채워주는 든든한 남편 같은 사위의 모습으로 제작진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국민사위 이만기의 감동 몰래카메라를 꼭 본방사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 사위 이만기의 깜짝 이벤트는 3일 오후 11시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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