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뷰티바이블 2015’가 스키장 칼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12월1일 방송된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서는 ‘겨울 여행 프로젝트’를 주제로 겨울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키장에서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철벽 메이크업 노하우를 선보였다.
스키장의 칼바람과 눈바람은 물론 고글과 목까지 올라오는 스키복 등으로 인해 화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이를 위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원장은 화장 전 기초를 탄탄하게 할 것을 특히 강조했다. 집에 흔히 있는 마스크팩을 부착한 뒤 건조한 눈가에 에센셜 오일을 덧바르고, 이마, 볼 등 넓은 부위에 수분크림으로 레이어링해주면 수분감이 200% 충족된다는 사실.
또한 스키장에 갈 때에는 눈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밝아보이므로 한 톤 어둡게 피부 표현을 하고, 목선라인 번짐을 막기 위해 파우더로 얼굴 외곽 라인을 발라주기를 권했다.
광희, 전효성, 강승현 세 MC들을 가장 놀라게 한 건 파격적인 아이 메이크업. 고원혜 원장은 “해서 예쁘면 돼요”라는 명언을 남기며 스키복의 포인트 컬러가 될 수 있는 블루, 그린, 핑크 등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라인으로 두껍게 칠해주면 된다고 전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 메이크업에 톱모델 강승현조차 “아트하듯 그린다”며 감탄했다.
또 스키 장비를 모두 갖추었을 때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립 메이크업 시 컬러 팔레트를 이용해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 바른 뒤, 2차적으로 비슷한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위에 톡톡 얹어주면 매서운 칼바람에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 고원혜 원장의 마지막 노하우였다.
한편 볼수록 예뻐지는 수다 ‘뷰티바이블 2015’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W ‘뷰티바이블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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