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참석차 공항 찾은 이기우-이상윤-하석진, 패션도 배우의 품격!

입력 2015-12-02 11:10  


[심규권 기자] 12월2일 열리는 ‘2015 Mnet Asian Music Awards(MAMA)’. 해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많은 스타들이 공항을 찾았는데 그들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공항이라는 장소 특성상 출국하는 연예인들에게 매스컴의 관심이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MAMA라는 대형 행사에 참석하는 발길이라서 그런지 카메라 플래시는 이날 유독 많이 터지는 듯 했다.

셀 수 없는 연예인들이 공항으로 쏟아진 가운데 대중의 관심은 보통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오르내리는 가수들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패션에 있어서 배우들도 아이돌 못지않게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는데, 그들의 룩을 한 번 살펴보자.

Editor’s Eye. 이기우


이청아의 연인 이기우. MBC ‘일밤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이날 남성적인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활동으로 인해 짧아진 머리를 보여준 그는 워싱 데님진, 하늘색 셔츠로 컬러를 통일했고 여기에 짙은 네이비 컬러 아우터를 걸쳐 보온성을 더했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청청패션을 그만의 스타일로 연출해 놈코어룩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청청패션은 시도하기 어려운 스타일링이지만 이 같이 하늘색 셔츠와 워싱 데님진으로 스타일을 완성한다면 무난한 도전. 여기에 패딩 봄버나 블루종 같은 아우터를 더하면 더욱 좋다.

Editor’s Eye. 이상윤


연예계 대표적 엄친아인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이날 그 역시 청청패션을 연출했는데 세련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서 화제를 모았다.

블랙 니트에 워싱 데님진으로 기본 이너를 완성한 그는 여기에 양털 안감 처리된 데님 자켓을 걸쳐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워커, 비니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서 패션 피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같이 데님 자켓은 어느 아이템과 레이어드해도 멋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나 후드티와 브라운 팬츠로 기본 이너를 완성하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s Eye. 하석진


만인의 연인 ‘뇌섹남’ 하석진. 두뇌만큼이나 섹시한 매력을 뿜어내는 그는 이날 감성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네이비 모직 코트를 걸친 그는 화이트 니트와 그레이 팬츠로 이너를 완성하고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해 포멀한 마무리를 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느슨한 목도리 매듭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여겨볼만한 사항.

이같이 모직 코트는 포멀한 룩에 어울리는 아우터라서 이너로 지나치게 캐주얼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니트, 블랙 슬랙스, 브라운 윙팁 슈즈 등과 같은 아이템으로 연출을 완성하는 것이 좋은 마무리.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울프(wolp),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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