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겠니?” 태티서 3인 3색 스타일링

입력 2015-12-03 10:15  

[안예나 기자] 소녀시대 태티서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를 12월3일 개최한다. 밤 11시에는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고.

‘Dear Santa’는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크로스에게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태티서의 첫 캐롤로 12월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에 태티서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뚜렷하게 다른 그들의 스타일은 리얼웨이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잦은 출국에 공항을 찾을 때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것.

태연, 티파니, 서현의 3인 3색  패션을 살펴보고 올겨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자. 이들의 패션은 손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룩임이 분명하다.

#1 Casual 태연


올 한 해 가장 바쁘게 활동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소녀시대 태연은 그만이 가진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공항을 찾았다.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프넥 원피스는 밑단의 셔링과 함께 발랄한 태연의 매력을 배가했다. 이에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이 도드라지는 부클 소재의 블루종으로 마무리했다.

자칫 짧아보일 수 있는 원피스에 더한 것은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부츠. 이는 트렌디하면서도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지녔다.

태연이 선택한 또 하나의 아이템은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우터. 이는 보온성을 보장하면서도 패셔너블하다. 이너는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와 블랙 진으로 깔끔히 마무리 하는 것이 포인트.

이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인 앵클 부츠를 더하자. 이는 손쉽게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2 Ethnic 티파니


유독 에스닉한 무드가 ‘핫’한 F/w 시즌을 대변이라도 하듯, 티파니는 화려한 보헤미안 패턴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공항을 찾았다.

공항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이국적인 패턴의 아이템을 더했다. 이는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풍기게 해줬다.

#3 Classic 서현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어린 서현이지만 어느덧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클래식하면서 복고스러운 아이템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서현은 완벽한 다리라인을 위해 가녀린 발목을 감싸주는 메리제인 힐로 발끝을 마무리했으며 베레모나 컬러풀한 가방으로 패션의 포인트를 줬다.

Editor Pick


태티서의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무드를 찾아야한다는 것. 그러한 무드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캐주얼한 무드를 선호한다면 올겨울 패딩에 주목하자. 파스텔 톤 컬러에 별 디테일이 더해진 패딩은 이러한 무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편안한 청바지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화려한 무드를 선호한다면 유니크한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트를 구입하자. 이에 깔끔한 화이트 니트 톱과 블랙 스키니진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클래식한 무드를 선호한다면 무채색의 아이템에 집중하자.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블랙 코트는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롱런 아이템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 겨울 반드시 구비해야 할 머스트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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