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양보 없는 치열한 채널 쟁탈전을 보인다.
12월3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여느 부부와 다름없이 TV 앞에서 한가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마침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미얀마의 경기가 열렸던 날, 윤정수는 당연하다는 듯 축구 채널에 시선을 고정했다.
하지만, 김숙은 “축구도 좋지만 드라마가 더 좋다”며 화제의 드라마였던 ‘그녀는 예뻤다’로 채널을 옮겨 여주인공에 빙의하며 드라마에 흠뻑 빠져들었다.
“축구냐, 드라마냐”를 두고 내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결국엔 5분씩 번갈아가며 보자며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채널을 바꿔버리거나 리모컨을 숨기는 등의 행동으로 짜증 폭발의 위기에 놓였다.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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