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하늘 아래’ 강지영 “마츠카제 리사키, 너무 귀여운 여동생”

입력 2015-12-03 11:42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 강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마츠카제 리사키를 언급했다.

12월3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영화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감독 나가사와 마사히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지영은 “신인배우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너무 귀여운 여동생 같았다”며 “그 배우분도 처음으로 중국어 연기를 했는데 나보다 더 긴 중국어 연기를 하나도 안 틀리고 연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잘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나도 경험이 별로 없지만 서로 조언하면서 호흡을 맞춰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의 첫 주연작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일본과 홍콩, 서로 다른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이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 강지영은 홍콩 최대의 영화사에 들어가기 위해 꿈을 쫓는 애나 역을, 일본의 신예 배우 마츠카제 리사키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리리 역을 맡았다.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네슬레 시어터-On YouTube’ 콘셉트 시네마의 여섯 번째 작품. 일본과 홍콩을 무대로 9월 촬영을 진행, 10월 말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네슬레 시어터-On YouTube’를 통해 1, 2부가 공개됐다. 마지막 3부는 오늘(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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