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우토가 서울 송파전시장을 열고 영업에 돌입했다.
4일 코오롱아우토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송파구 삼전로 84에 위치한다. 종합운동장, 신천과 인접하며 4대를 전시할 수 있는 규모다. 12월1일부터 영업에 나섰으며 5개 영업팀, 24명의 영업사원이 상주한다. 인력은 대부분 참존모터스, GS엠비즈에서 충원했다.
코오롱은 송파전시장을 시작으로 영업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에서 회사, 판매 및 서비스망을 알릴 홈페이지(www.kolonauto.com)도 곧 개설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영업권 중심이 될 위례 전시장은 내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하며 최대 15대를 전시할 수 있다. 10대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코오롱에 영업권을 넘긴 참존모터스는 지난달 말 폐업했다. 전시장, 서비스센터 모두 문을 닫은 상태로, 기존 참존 고객들에 대해선 타 판매사 서비스센터 이용이 가능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아우디코리아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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