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유선이 달콤살벌한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 연출 )에 도경 역으로 출연 중인 유선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하며 호평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선은 귀여운 취중 연기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전 남편 기범(정웅인)과 와인을 마시며 딸 현지(민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도경(유선)은 딸이 좋아했던 동요를 목청 높여 부르는가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짱구 댄스까지 추며 흥을 높였다.
술에 취해 노래하는 도경의 목소리 톤과 움직임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혀가 꼬인 목소리로 짱구춤을 추는 유선의 몸을 불사르는 연기를 비롯해 기범 앞에서 애교를 보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달콤살벌 패밀리’ 관계자는 “유선이 도경과 같은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를 하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 내숭 없이 확실히 망가지겠다는 의욕으로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살려내고 있다”고 유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선은 16일에 개봉될 영화 ‘히말라야’에서 극중 황정민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출처: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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