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1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올해의 노래상과 가수상은 빅뱅이 받았으며 올해의 앨범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하기 위한 스타들의 레드카펫 향연은 눈부신 경관을 만들어냈다. 평소 보기 어려웠던 배우들부터 유명 가수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그중 레드카펫 위 더욱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던 태연, 박신혜, 홍수아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살펴보자.
태연
태연은 레드 컬러의 롱 드레스를 선택해 금발의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여신 스타일을 연출했다. 더불어 깊이감 있는 아이에 포인트를 둔 메이크업을 함께 완성해줬다. 펄이 살짝 가미된 딥 브라운 컬러 아이 섀도우로 그라데이션해 그윽함을 살려줬으며 아이라인은 위, 아래로 그려줘 더욱 또렷하게 만들었다. 립은 촉촉함이 느껴지는 누드 톤 핑크로 마무리해줬다.
박신혜
박신혜는 시스루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여성미를 한껏 강조해줬다. 또한 매끈한 피부 표현과 함께 헤어와 동일한 붉은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의 아이 브로우를 선택해 청순한 눈매를 그려줬으며 검은 의상과 잘 매치될 수 있는 선명한 레드 컬러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해줬다.
홍수아
홍수아는 화이트 롱 드레스와 블랙 컬러의 긴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대륙의 여신 포스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진한 일자 눈썹과 살짝 눈꼬리를 올려 그린 아이 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섀딩을 통해 콧대를 더욱 오똑하게 해줘 얼굴이 작아보이게 연출해줬으며 광대 부분에 오렌지빛 블러셔로 포인트를 줘 러블리한 이미지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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