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유선, 촌철살인 개그로 안방극장 ‘웃음바다’

입력 2015-12-04 10:1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과 유선의 연기 호흡이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웃음 폭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이혼한 부부인 두 사람은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캐릭터로 드라마의 묘미를 더했다. 때문에 이들이 정장 차림으로 동요를 부르고 짱구 춤을 함께 추는 장면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정웅인에게 뽀뽀 마사지를 하려 다가가다 코를 고는 유선과 아내가 방귀를 끼자 “구수허네”라고 화답하는 정웅인은 이들 부부의 케미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음 알렸다.

이처럼 서로에게 만큼은 너무도 편하고 원초적으로 무장해제 되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빅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정웅인과 유선은 예상치 못한 코믹 포인트로 안방극장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예상치 못한 부부의 반전 매력은 두 베테랑 배우의 시너지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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